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아이슬란드 동부 피오르드 및 링로드 완전 일주 11일 렌트카 여행 패키지

얼음과 불의 땅에서 즐기는 여름 렌트카 여행 패키지가 시작되었습니다!

링로드를 따라 아이슬란드 전역을 일주하는 이번 여행의 첫날인 오늘, 케플라비크(Keflavik) 국제 공항에 도착한 후 먼저 짐을 찾고 렌트카를 인수하세요. 그런 다음 레이캬비크(Reykjavik) 시내에 있는 숙소로 이동합니다.

공항에서 레이캬비크까지는 차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인데요. 가는 길에 화산 지형으로 유명하며 대서양이 둘러 싸고 있는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를 지날 거예요.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는 시간이 이르다면, 충분한 시간을 들여 레이캬네스 반도를 여유롭게 둘러 보세요. 용암이 굳어 형성된 화산암 지대와 지열로 형성된 독특한 지형들이 매혹적인 곳입니다. 

아이슬란드의 수도로 가는 길에 옵션 투어로 블루라군 지열 스파에 들르실 수도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스파는 치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선명한 푸른빛의 온천수와 고급스러운 피부 관리 시설을 자랑합니다.

이끼로 덮인 화산암 지대 한가운데에 있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마저 주는 특별한 명소이지요. 블루라군 지열 스파 방문을 오늘 일정에 추가하시면, 비행편에 따라 방문 시간이 달라집니다.

오늘 라군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경우, 다른 날에 해당 일정을 추가하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여행 상담원에게 문의하시면 최적의 방문 시간을 안내해 드립니다.

관광할 여유 시간만 있다면, 언제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레이캬비크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여행 첫날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레이캬비크의 숙소에 짐을 풀고 짧은 휴식을 취한 후에는 도심으로 나가 도시의 활기를 느껴 보세요! 숙소가 도심과 가깝기 때문에, 박물관, 갤러리, 레스토랑, 바 등 시내의 다양한 명소를 걸어서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 하르파(Harpa) 콘서트홀 및 컨퍼런스 센터, 선 보야져(Sun Voyager) 조형물 같은 상징적인 문화 명소를 방문해 레이캬비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을 감상해 보세요.

레이캬비크의 개인 화장실이 딸린 전용 침실과 조식이 제공되는 편안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링로드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둘째 날에는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자연 명소들이 포함된 유명한 골든 서클 관광 코스를 탐험합니다!

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씽벨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입니다.

씽벨리르 국립 공원에서는 유라시아 지각판과 북미 지각판이 서서히 멀어지면서 생긴 균열 사이를 걸으며, 말그대로 두 지각판 사이를 걸어서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지질학적 특성을 지닌 이곳은 아이슬란드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이기도 한데요. 씽벨리르는 아이슬란드 초기 정착민들이 의회를 창립했던 곳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아이슬란드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현존하는 이 의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회이지요.

씽벨리르에 위치한 실프라 협곡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보시는 건 어떤가요? 이곳의 빙하수는 수정처럼 맑아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시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을 즐기며 협곡 내부의 경이로운 광경까지 생생하게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이 옵션 투어는 물속에서 편안하게 수영할 수 있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다음으로는 하우카달루르(Haukadalur) 지열 계곡으로 이동해 부글부글 끓는 온천과 진흙탕,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구멍들은 물론, 분출하는 간헐천인 스트로쿠르(Strokkur)와 그 유명한 게이시르(Geysir)의 모습까지 감상해 보세요.

간헐천의 원조격인 게이시르는 정작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근처의 스트로쿠르 간헐천은 5~10분마다 20미터 이상의 높이로 뜨거운 물을 분출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골든 서클 관광 코스의 마지막 목적지는 웅장한 굴포스(Gullfoss) 폭포입니다. 이곳에는 폭포의 바로 옆까지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데요. 세차게 떨어지는 굴포스 폭포 가까이에 다가가보면, 경이로운 대자연의 힘을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굴포스 폭포에서 출발하는 옵션 투어인 스노모빌 투어를 추가하시면, 랑요쿨 빙하로 이동해 스노모빌을 타고 설원을 질주해 보실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이나 스노모빌을 원하지 않으신다면, 2시간 동안 아이슬란드의 토종말을 타고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승마 투어를 추천해 드릴게요.

이어서 남부 해안가로 향하면서, 장엄한 셀야란드스포스(Seljalandsfoss)와 스코가포스(Skogafoss) 폭포도 빼놓지 말고 들러 보세요. 두 폭포 모두 주요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가는 길에는 다양한 빙하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오늘 묵을 숙소가 있는 비크(Vik) 마을로 가는 도중 잠시 우회하여 독특한 검은 모래 해변과 극적인 디르홀레이(Dyrholaey) 절벽, 레이니스드랑가르(Reynisdrangar) 해식 기둥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전용 화장실이 딸린 개인 침실을 제공하는 남부 아이슬란드의 편안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아이슬란드 링로드를 따라 동부 피오르드를 포함한 아이슬란드 전역을 둘러보는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셋째 날에는, 남동부 지역의 스카프타펠(Skaftafell) 자연 보호 구역과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요쿨살론 빙하 석호를 방문합니다.

비크 또는 인근 정착촌의 숙소에서 간밤에 편안한 휴식을 취하셨다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옵션 투어로 인근의 미르달스요쿨(Myrdalsjokull) 빙하에서 얼음 동굴 투어를 즐겨 보세요! 면적이 약 590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이 빙하는 아이슬란드에서 네 번째로 큰 빙하입니다.

미르달스요쿨 빙하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활발하고 강력한 화산 중 하나인 카틀라(Katla) 화산 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얼음의 형상, 극적인 크레바스, 반짝이는 푸른 얼음 동굴을 볼 수 있는 이 광활한 빙하의 아름다움은 모험을 사랑하는 탐험가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얼음 동굴 투어를 건너뛰고 싶으시다면, 계속 남부 해안을 따라 이동해 아름다운 자연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는 바트나요쿨(Vatnajokull) 국립 공원의 스카프타펠 자연 보호 구역으로 향하세요. 

이곳에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트레일을 골라 하이킹을 즐기실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검은 폭포"라는 뜻의 아름다운 스바르티포스(Svartifoss) 폭포로 이어지는 경로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폭포를 둘러싸고 있는 육각형 현무암 기둥은 레이캬비크의 유명한 랜드마크 건축물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를 설계하는데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어두운 현무암 기둥과 하얀 물줄기가 이루는 대비가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해 보세요.

또한, 이 지역에서 옵션 투어를 통해 빙하 하이킹을 즐기며 험준하고 야생지대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최고의 사진 명소 중 하나인 요쿨살론 빙하 석호로 향할 차례입니다. 빙하에서 부서져 내린 아름다운 빙산 조각이 유유히 바다로 흘러가는 모습이 일품인 곳이지요. 아름다운 빙산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보트 투어를 추가해 보세요. 수륙양용 보트나 조디악 보트 중에 선택해 호수 위 빙산 사이를 항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실 수 있어요!

요쿨살론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다이아몬드 해변이 나오는데요. 석호의 빙산이 파도에 부서지고 작아져 검은 모래 해변으로 밀려와 반짝이는 모습이 다이아몬드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에요. 보석처럼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해 보세요.

하루를 마무리한 후에는, 전용 화장실이 딸린 개인 침실이 제공되는 남동부 아이슬란드의 편안한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슬란드 링로드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넷째 날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이스트피오르드(Eastfjords)의 소박한 어촌 마을들을 둘러볼 예정이에요. 레이캬비크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이스트피오르드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방문객들의 발길이 적은 편입니다.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긴 후 동쪽을 향해 계속 운전하다 보면, 아름다운 이스트피오르드가 나옵니다. 피오르드의 들쑥날쑥한 해안선을 따라 가며 평온한 분위기의 어촌 마을들과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마음껏 감상해 보세요.

이곳의 도로는 멋진 경치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져 있어 경치 좋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험준한 산맥과 멋진 만의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아이슬란드의 도시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유서깊은 전원 지대의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을 만끽해 보세요. 해안에서는 귀여운 퍼핀과 바다표범을, 육지에서는 순록을 보실 수도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 보시고요. 가는 길에 짧은 휴식을 취하고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들도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파스크루드스피오르두르(Faskrudsfjordur)인데요. 이 역사깊은 마을은 과거에 야간 어업을 위한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파스크루드스피오르두르 박물관을 방문하시면, 이 마을의 역사와 거주민들의 생활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어요.

이 박물관은 사실, 역사적인 건물이었던 프랑스 병원을 개조한 곳입니다. 19세기에 피난처를 찾아 이 마을로 이주한 프랑스 어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만들어진 곳이었지요. 이 마을과 프랑스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일부 도로 표지판은 프랑스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에일스타디르(Egilsstadir)로 향하는 길에 레이다르피오르두르(Reydarfjordu)에도 들러 보세요. 이 마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과 미군이 차례대로 주둔했던 곳으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입니다.

전쟁 당시의 유물과 전시물을 보유한 피야르다르헤이디(Fjardarheid) 박물관에서 그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활동 애호가들의 안식처로 알려진 레이다르피오르두르에서는 하이킹, 낚시, 조류 관찰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목적지는 북부 지역의 비공식 수도인 에일스타디르인데요. 오늘 묵을 숙소는 이곳 또는 이스트피오르드의 인근 마을 중 한 곳에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링로드 여름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다섯째 날에는 동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정착촌인 에일스타디르 주변 지역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라가르플요트(Lagarfljot) 호수를 방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이 호수에는 네스호 괴물의 나이 많은 사촌격인 라가르플요트 윔(Wyrm)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강가의 아름답고 푸르른 아틀라비크(Atlavik) 만의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을 거예요.

웅장한 산맥과 피오르드 사이에 자리한 한적한 아틀라비크 만은 고요한 분위기와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험준한 절벽과 무성한 초목으로 둘러싸인 검은 모래 해변이 짙푸른 바다와 대조를 이루며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지요.

또한, 아틀라비크 만은 주변 산과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트레일의 출발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등산객과 야외활동 애호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기도 하지요.

인근의 리틀란네스포스(Litlanesfoss)와 헹기포스(Hengifoss) 폭포까지 이르는 하이킹 코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높이 약 128미터의 헹기포스 폭포는 아이슬란드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폭포로, 검은 바위의 붉은 점토 줄무늬가 하얀 물과 대조를 이루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합니다.

리틀란네스포스 폭포는 현무암 기둥들에 둘러싸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지요. 두 폭포를 모두 보려면 주차장에서 출발해 왕복 2시간의 하이킹을 해야 하는데요. 이 폭포들의 경이로운 광경은 분명 땀을 흘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하이킹 도중에도 멋진 기암괴석들이 모습을 감상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을 거예요. 중간에 언제든지 멈춰서 멋진 풍경 사진을 촬영해 보세요.

사륜구동 렌트카로 업그레이드하셨다면, 스나이펠(Snaefell) 산이나 카라흐뉴카르(Karahnjukar) 댐을 향해 내륙으로 더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카라흐뉴카르 근처에는 멋진 협곡인 딤무글류푸르(Dimmugljufur)와 하프라흐밤마글류푸르(Hafrahvammagljufur)가 있는데, 두 곳 모두 하이킹을 즐기기에 좋은 곳들이에요.

에일스타디르로 돌아온 후에는 매력적인 세이디스피오르두르(Seydisfjordur) 마을로 향해 보세요. 스카프트펠(Skaftfell) 아트 센터, 세이디스피오르두르 교회, 구푸포스(Gufufoss) 폭포 등 감탄을 자아낼 명소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동부 아이슬란드의 전원 지대의 편안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더 보내며 내일의 모험을 준비를 합니다.

링로드를 따라 이스트피오르드를 포함한 아이슬란드 전역을 둘러보는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6일 차인 오늘은 아름다운 두 개의 산 사이에 자리 잡은 마을인 보르가르피오르두르 에이스트리(Borgarfjordur Eystri)로 향합니다. 마을 주변 지역을 탐험하며 알찬 하루를 보낼 예정이에요.

이곳에는 흥미진진한 하이킹 코스가 많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코스는 '거대한 바위'라는 뜻의 스토루르드(Storurd)로 이어지는 트레일입니다. 이곳은 때로는 흐라프나브야르가우르드(Hrafnabjargaurd)라고 불리기도 해요.

부드러운 초록빛 이끼가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거대한 바위가 솟아오른 맑은 물은 청록빛으로 빛나는 풍경을 상상해 보세요. 게다가 우뚝 솟은 웅장한 산들이 초원과 호수를 둘러싸고 있지요. 이곳에서, 외딴 이스트피오르드의 다른 많은 곳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이 하이킹은 다소 험준한 지형을 통과해야 하는데다가, 편도 2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는 장거리 하이킹이기 때문에, 완주하려면 좋은 체력 수준을 갖추어야 하는데요. 트레일에서 펼쳐지는 멋진 자연과 경치만으로도 도전할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느긋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후세이(Husey) 근처의 해변을 따라 기분 좋은 산책을 즐겨 보세요. 이곳에도 두 개의 하이킹 코스가 있는데요. 하나는 약 6킬로미터 길이이고 다른 하나는 약 14킬로미터로, 훨씬 장거리의 코스입니다.

또한 이곳은 야생동물을 관찰하기에 좋은 지역인데요. 해안선 근처에서는 바다표범 무리를 볼 수 있으며, 스쿠아와 붉은목도요를 비롯한 다양한 조류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하이킹 코스를 완주하기보다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마을의 조류 관찰 장소까지 조금만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곳의 퍼핀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다가오기 때문에 그들의 귀여운 모습을 포착할 완벽한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식지를 침범하지 않도록 안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6월과 7월에는 출입이 제한되며, 퍼핀들은 8월 중순에 이곳을 떠난다는 점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야생동물 관찰의 기회뿐만 아니라, 주변의 검은 모래 황무지와 웅장한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선사하는 이곳에서 알찬 하루를 보내셨다면, 숙소로 돌아가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동부 아이슬란드의 편안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더 보냅니다.

아이슬란드 링로드 렌트카 여행 패키지 7일 차에는 미바튼(Myvatn) 호수와 주변의 지열 지대를 방문합니다.

오늘의 첫번째 방문지는 나마스카르드(Namaskard) 고개입니다. 이곳의 풍경은 마치 외계에 온 듯한 느낌마저 주는데요. 부글부글 끓는 진흙탕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분기공, 그리고 다채로운 광물 퇴적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곳이에요.

이 지역은 활발할 지열 활동때문에 유황 냄새로 가득하며,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땅은 빨강과 주황에서, 노랑과 초록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상의 광물로 덮여 있지요.

인근의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 용암 지형은 꼭 방문해 보세요. "어둠의 성"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독특하고 이색적인 화산암 지형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이 지역에는 화산 폭발로 녹은 용암이 식었다가 굳어지면서 형성된 용암 기둥이 우뚝 솟아 있으며, 아치, 동굴로 이루어진 미로같은 지형이 있는데요. 초현실적이고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이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이곳에 얽힌 전설과 민담이 많은 이유를 이해하게 되실 거예요.

이곳의 방문객들은 다양한 산책로를 탐험하며 감탄을 자아내는 기암괴석의 모습을 감상하고, 신화 속 배경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화산 중 하나인 크라플라(Krafla) 산으로 향해 볼까요? 이곳은 칼데라와 지열 지형이 있는 화산계의 일부입니다.

크라플라 산은 험준한 경사면과 광활한 화산암 지대가 펼쳐져 있는 극적인 풍경으로 유명한데요. 많은 등산객과 야외활동 애호가들이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즐기며 주변 화산 지형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즐겨 찾습니다.

산기슭에 위치한 크라플라 지열 발전소는 이 지역의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다고 하니, 지역의 특성을 잘 활용한 예라고 할 수 있지요.

그료타그야(Grjotagja)의 온천 용암 동굴도 놓치기 아쉬운 명소이니 꼭 방문하셔서, 이곳의 맑고 푸른 물에 손을 담가 보세요.

이곳의 물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답지만, 수온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수영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인근의 미바튼 자연 온천에서는 느긋한 온천욕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실리카 미네랄이 풍부해 치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곳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바쁜 관광 일정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보세요. 

웅장한 산, 용암 절벽, 광활한 호수가 어우러진 주변 경관을 마음껏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오늘밤은 북동부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개인 욕실이 딸린 편안한 숙소에서 보냅니다.

아이슬란드 여름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여덟째 날에는 미바튼 지역과 그 독특한 주변 환경을 더 탐험할 예정이에요.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의 요쿨사르글류푸르(Jokulsargljufur) 지역에서 직접 렌트카를 운전하며 아스비르기(Asbyrgi) 협곡과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폭포인 데티포스(Dettifoss) 폭포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말굽 모양의 아스비르기 협곡은 약 3.5킬로미터에 걸쳐 뻗어 있으며, 최대 100미터에 달하는 우뚝 솟은 절벽을 자랑합니다.

이 협곡은 수천 년 전 대재앙적인 빙하 홍수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울창한 녹지와 고요한 분위기,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 덕분에 등산객과 자연 애호가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지요.

경이로운 풍경에 더해 독특한 기암괴석과 다양한 동식물의 모습까지 관찰할 수 있는 아스비르기 협곡은 이번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자연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어서 폭이 무려 100미터에 이르는 강력한 데티포스 폭포로 향해 볼까요? 이 장엄한 폭포의 경이로운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카메라에 손이 갈 거예요!

또는 아름다운 마을 아쿠레이리(Akureyri)를 둘러보며 좀 더 고요하고 느긋하게 아침을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인구 약 2만명의 활기찬 아쿠레이리는 "북부의 수도"라고 불리며,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이곳은 눈 덮인 산, 피오르드, 아름다운 폭포를 볼 수 있는 경이로운 자연 경관을 선사하지요.

과거와 현대가 매력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마을에서는 다채로운 건물과 부티크 상점을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활기찬 현지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많은 명소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아쿠레이리 교회와 아쿠레이리 식물원은 꼭 한번 들러 보세요!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아쿠레이리는 아이슬란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근의 후사비크 마을에서 옵션 투어를 통해 고래 관찰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후사비크는 유럽 고래 관찰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퍼핀 관찰을 추가해 귀여운 퍼핀의 모습도 마음껏 관찰해 보시고요.

또는 에이야피오르두르(Eyjafjordur)에 있는 목가적인 섬인 흐리세이(Hrisey)를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북부 아이슬란드의 숙소로 돌아가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아이슬란드 렌트카 여행 패키지 9일 차에는 북부 아이슬란드의 더 많은 곳을 둘러볼 텐데요. 옵션 투어를 통해 승마 체험이나 고래 관찰을 떠나실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평온한 분위기에서 승마를 즐기며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아이슬란드 토종말은 친절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번 여행의 승마 투어는 초보자, 중급자, 숙련자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이 마종은 아이슬란드의 험준한 지형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톨트'라는 독특한 걸음걸이를 가지고 있어, 부드러운 승마 경험을 제공하지요.

승마를 마친 후에는, 스카가피오르두르(Skagafjordur)로 향해 볼까요? 이곳은 아이슬란드 토종말과 노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피오르드는 40킬로미터 이상 뻗어 있으며, 눈 덮인 산, 울창한 계곡, 반짝이는 스카가피오르두르 만이 어우러져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합니다.

스카가피오르두르에 있는 글라움바에르(Glaumbaer)는 잔디로 덮인 유서깊은 농가인데요. 이곳에 남아있는 아이슬란드의 과거 생활상을 직접 관찰해 보세요.

또한 아름답고 외딴 산악 지역인 트롤라스카키(Trollaskagi)도 방문할 예정이에요. 트롤라스카기는 일명 "트롤 반도"라고도 불리는데요. 험준한 산과 깊은 계곡에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롤에 대한 민속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트롤라스카기는 우뚝 솟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극적인 피오르드의 풍경이 어우러진, 대자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명소예요.

또한 이 지역은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며, 모험가들은 흐리세이 섬과 매력적인 마을 시글루피오르두르(Siglufjordur) 같은 숨겨진 보석같은 명소들을 탐험하기 위해 이 지역을 찾습니다.

어제 고래 관찰 투어를 놓치셨다면, 오늘 일정에 추가해 보시면 어떨까요?

역사깊은 청어잡이 마을인 시글루피오르두르에 있는 청어 시대 박물관(Herring Era Museum)에 방문해 보세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 박물관에서 아이슬란드의 역사에서 어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마을의 온천 수영장에서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호프소스(Hofsos)도 잊지 말고 방문해 보시고요.

하루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서부 아이슬란드의 한 마을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합니다.

11일간의 아이슬란드 렌트카 여행 패키지 중 10일 차인 오늘은 서부 아이슬란드의 다양한 명소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르가르네스(Borgarnes)의 아이슬란드 정착 전시회(The Icelandic Settlement Exhibition)는 물론, 랑요쿨 빙하와 웅장한 폭포까지 둘러 보실 수 있어요.

아이슬란드 정착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는 보르가르네스에서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매혹적인 아이슬란드 정착 전시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바이킹 역사와 정착 시대에 대해 배우실 수 있어요.

이 전시에서는 고고학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바이킹 롱하우스(Viking longhouse)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한 상호작용형 전시에 참여하거나, 유물과 다중매체를 통해 재구성된 정착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초기 정착민들의 일상, 관습, 투쟁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그들의 수완과 회복력을 강조합니다. 아이슬란드 정착 전시회는, 역사 애호가와 아이슬란드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탐구하고자 하는 분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에요.

이어서 매혹적인 흐라운포사르(Hraunfossar)와 바르나포스(Barnafoss) 폭포도 꼭 방문해 보세요. 역사 애호가라면 13세기 초기 정착민인 스노리 스터루손(Snorri Sturluson)이 사가 헤임스크링글라(Saga Heimskringla)를 쓴 레이크홀트(Reykholt)에 있는 중세 연구소인 스노라스토파(Snorrastofa)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는 고대 북유럽 신화의 주요 원전인 운문 에다(Poetic Edda)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레이캬비크로 돌아오는 길에는 드리파(Drifa)라는 트롤 여인이 지키고 있다는 폭포인 포사툰(Fossatun)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보세요.

혹은 하이킹을 좋아하신다면, 흐발피오르두르(Hvalfjordur) 주변의 하이킹 코스를 따라가 보세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글리무르(Glymur)까지 두어 시간 정도 경치 좋은 하이킹을 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즐길 수 있는 세 가지의 흥미진진한 옵션 투어를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비드겔미르(Vidgelmir)의 용암 동굴 투어입니다. 두 번째는 최근에 개통된 인공 터널을 통해 랑요쿨 빙하 내부를 탐험할 수 있는 투어예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거대한 휴화산의 내부로 들어가 웅장한 마그마 챔버를 탐험하는 마그마 챔버 투어는 어떠신가요?

활기찬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아이슬란드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아이슬란드의 링로드와 이스트피오르드를 둘러본 렌트카 여행 패키지의 11일째 되는 날, 이제 집으로 향할 시간입니다.

귀국 항공편이 이른 시간에 출발한다면, 레이캬비크의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즐긴 후 바로 케플라비크 국제 공항으로 향하세요. 짐을 맡기고 렌트카를 반납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카 반납까지 마치셨다면,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공항에서 쇼핑, 혹은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세요.

비행기가 늦은 오후에 출발하는 경우, 오늘 블루라군 지열 스파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장거리 비행 전에 몸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요.

블루라군 지열 스파는 미네랄이 풍부해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얼음과 불의 땅에서 겪었던 놀라운 모험을 회상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또한, 블루라군 지열 스파는 레이캬비크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아이슬란드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들르기에 제격이지요.

여행의 마지막 날이니 만큼, 레이캬비크를 더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들러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거나, 라우가베구르(Laugavegur) 거리에서 막바지 기념품 쇼핑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