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 아이슬란드 렌트카 여행 | 링로드 일주 및 스나이펠스네스 반도 오로라 여행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가방을 챙겨 렌트카 업체 직원이 기다리는 만남의 장소까지 오시면 멋진 여정이 바로 시작되니 기대해주세요! 렌트카 열쇠를 받은 후 케플라비크(Keflavík) 국제 공항을 떠나 레이캬네스(Reykjanes) 반도로 신나게 달려 볼까요?

레이캬비크로 이동하는 길에, 블루라군을 방문해 온천욕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거나 레이캬네스 반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레이캬네스는 화산과 지열로 인해 다른 세계와 같은 지질학으로 유명합니다. 용암 지대, 황량한 언덕, 화산은 이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블루라군에 방문하면 세계적인 고급 스파에서 힐링 효과가 있는 푸른빛 미네랄 온천수를 즐길 수 있으며, 럭셔리한 피부관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끼로 덮인 용암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외계 세계에 온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비행 스케줄에 맞추어 예약을 잡을 수 있어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기에 최고입니다. 입장, 머드 마스크, 타월 사용, 원하는 음료가 포함된 컴포트 또는 프리미엄 입장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에 도착하면 시내를 둘러보며 활기찬 도시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행 후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음료나 음식을 먹으러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도시의 매력적인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며 클레이나와 스누두르 같은 아이슬란드 전통 페이스트리를 즐기다 보면 청량한 겨울 공기를 마시며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레이캬비크는 겨울왕국으로 변신하여 관광객들에게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담한 도심을 거닐다 보면 높은 탑이 있는 상징적인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와 수백 개의 유리 패널로 이루어진 웅장한 하르파 콘서트 패널 등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 대해 조금 알아본 첫 날을 마무리하고 레이캬비크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 휴식합니다.

겨울 여행 둘째 날에는 다양한 자연 경관으로 인해 '아이슬란드의 미니어처'라는 별명을 가진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로 향합니다. 90킬로미터 길이의 아담한 해안선에는 산, 해안 마을, 해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이 반도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70만 년의 역사를 지닌 빙하로 덮인 화산인 스나이펠스요쿨입니다. 1446미터에 달하는 높이 외에도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중심으로의 여행"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여러 영화로 각색된 쥘 베른의 소설에서 스나이펠스요쿨은 지구의 중심으로 통하는 관문 역할을 했습니다.

스나이펠스네스 빙하 화산에서 멀지 않은 곳에 듀팔론산두르가 있는데, 해안을 따라 자리 잡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해변에 들어서면 대서양의 거센 파도에 의해 조각된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 해변은 또한 기암괴석과 난파선의 잔해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문화적인 명소를 찾고 있다면 부디르 검은 교회도 빼놓을 수 없는 반도의 명소입니다. 스나이펠스네스의 매혹적인 풍경 속에서 상징적인 부디르 검은 교회는 독특한 검은색 외관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스나이펠스요쿨 빙하와 주변 지형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교회는 매혹적인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진이 잘 찍히는 산 중 하나인 키르큐펠 산을 볼 수도 있는데요. 이 산은 HBO 왕좌의 게임에도 등장했습니다. 463미터 높이로 우뚝 솟은 뚜렷한 봉우리로 유명합니다.

반도에 있는 동안 모험에 참여하여 인상적인 용암 동굴인 바트셸리르 동굴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기묘한 용암층과 반짝이는 벽, 칠흑 같은 어둠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 마법 같은 땅에서 무엇을 하든 저녁에는 오로라 감상을 시도해 보고 숙소로 돌아가세요.

다시 아침이 밝았습니다. 활기찬 마음으로 운전석에 앉아 링로드를 따라 운전해볼까요? 오늘의 목적지는 ‘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 아퀴레이리(Akureyri)예요. 불과 얼음의 땅에서 즐기는 이 렌트카 여행의 셋째 날에는 북부 아이슬란드의 다양한 경이로움을 탐험합니다.

아퀴레이리로 향하면서 스카가피요르뒤르(Skagafjörður) 지역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도 감상해보세요. 하늘 높이 솟은 험준한 산맥, 한가로이 들판에서 풀을 뜯는 아이슬란드 토종말 등 아퀴레이리로 향하는 길에도 멋진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이 지역의 명소로는 흐비체르쿠르 암석 더미와 흐밤스탕기 마을이 있습니다.

흐빗세쿠르는 아이슬란드 북부 해안의 바다에서 15미터 높이로 튀어나온 독특한 암석입니다. 마치 바다를 배경으로 시간이 멈춘 거대한 생물체처럼 보입니다. 그 모양이 매우 흥미롭기 때문에 수 많은 여행객들의 사진에 담겼지요.

한편, 흐밤스탕기는 자연과 아이슬란드 문화를 체험하기에 완벽한 곳이며, 평화로운 마을입니다. 해안가를 산책하고 새를 관찰하며 바다표범을 찾아볼 수 있어요. 마을에는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아늑한 카페와 같은 멋진 장소도 있고요.

몇 시간을 달리다 보면 마침내 아름다운 마을 아쿠레이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기발한 마을은 다양한 액티비티로 가득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상점과 부티크를 방문하거나 현지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멋진 아쿠레이리 교회와 호프 문화 센터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쿠레이리와 이 지역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긴 피오르드 중 하나인 그림 같은 에이야피오르두르입니다. 피오르드는 70킬로미터에 걸쳐 있으며 계곡, 절벽, 눈 덮인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북부를 여행하는 장점은,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어둠의 시간이 더 길다는 점이에요. 문화와 역사가 깃든 이 매력적인 도시를 탐험하고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나면 아이슬란드 북부의 한 숙소로 가서 휴식을 취합니다.

네 번째 날인 오늘은 경이로운 풍경의 미바튼 호수(모기 호수)를 방문하려고 해요. 호수 주변 지역도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이 가득하기 때문에, 멋진 추억을 만들어 드릴 거예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호수 중 하나이지만 평균 수심이 2.5m로 이례적으로 얕습니다.

아퀴레이리 시를 떠나기 전 에이야피요르뒤르(Eyjafjörður)에서 배를 타고 연안 앞바다에 서식 중인 고래를 관측해보세요. 바다 위에서의 모험으로 멋진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지열 활동으로 생성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미바튼 호수로 향하는 길에 꼭 고다포스(Goðafoss) 폭포는 들려보세요. 전망대도 몇 곳 마련되어 있어 12m 높이의 아치형 절벽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절경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바튼 지역까지 가능 동안 들릴 곳이 또 몇 곳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그 중 하나는 유사 분화구들이 모여 있는 호수 주변입니다. 용암과 물이 만나 빚어낸 대자연의 걸작이라고 할까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지형이니 여유롭게 감상해보세요.

딤무보르기르(Dimmuborgir) 화산암 지대도 꼭 들러봐야 할 이 지역 명소예요. “어둠의 성”이라는 이름답게, 마치 중세 시대 요새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모습이 특징입니다. 하이킹 코스도 잘 발달되어 있어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겨보세요.

나우마페들(Námafell) 지열 지대의 뜨거운 열기 또한 놓칠 수 없죠!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 진흙 구덩이, 뜨거운 김을 내뿜는 분기공 등 지구의 다양한 지형을 만든 거대한 자연의 힘이 지표면 위로 드러나는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열 지대의 매력을 몸소 체험해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건 어떠세요? 미바튼 네이처 배스(Mývatn Nature Baths) 스파의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씻어보세요. 미네랄이 풍부한 지열 온천수 속에 몸을 담그고, 눈 앞에 펼쳐지는 경이로운 화산 지형을 감상해보세요.

이날 밤은 북부 아이슬란드의 한 숙소에서 묵습니다.

오늘은 미바튼 지역을 떠나 아이슬란드 동쪽으로 이동할 계획이에요.

떠나기 전 개 썰매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미바튼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북극 지방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귀여운 허스키 견종이 끄는 썰매를 타고 눈보라를 휘날리며 달리는 기분을 만끽해보세요! 열심히 일한 허스키들에게는 상으로 배를 긁어주시면 좋아할 거예요.

잠시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싶거나, 일반 승용차로는 방문하기 힘든 험로를 가보고 싶다면 데티포스(Dettifoss) 폭포로 향하는 슈퍼 지프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지프 차량을 개조한 슈퍼 지프가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속에서도 무사히 여러분을 모시고 갈 튼튼한 발이 되어드립니다. 데티포스는 유럽에서 가장 물살이 거센 폭포로 알려져 있으며,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오프닝 씬에도 등장한 바 있는 명소예요. 데티포스는 폭이 100미터에 달하고 초당 평균 193 세제곱미터의 물이 깊은 협곡으로 흘러드는 인상적인 곳입니다.

폭포 옆과 주변을 눈과 얼음으로 장식하는 겨울에는 폭포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전에 이 지역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진을 찍으세요.

또는 이스트피오르로 곧장 이동하여 매력적인 마을인 에일스스타디르(Egilsstaðir)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에일스타디르는 아이슬란드 동부의 수도로 여겨지며 상업, 교통,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훌륭한 상점, 레스토랑, 숙박시설, 심지어 현지 공항도 있습니다. 거리를 거닐며 현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친절한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완벽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아름다운 집과 매력적인 파스텔 블루 색상의 교회가 있는 고풍스러운 작은 어촌 마을인 세이디스피요르두르(Seydisfjordur)라는 또 다른 경치 좋은 마을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 아이슬란드 동부의 숙소로 이동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눈을 크게 뜨고 오로라를 찾아 감상하세요.

이스트피요르즈에서 자유로운 일정을 즐기는 하루예요. 이 곳은 매력적인 피오르드와 해안 마을이 있는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적기 때문에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개인적인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아이슬란드의 동부피오르드는 숨이 멎을 듯 아름답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이슬란드 동부 해안을 따라 자리 잡은 이 지역은 험준한 지형과 극적인 피오르드, 고요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야생 순록이 풀을 뜯으러 계곡을 내려가기 때문에 야생 순록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에일스타디르 바로 외곽에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숲인 할롬스타다스코구르가 있어 산책하기에 환상적인 장소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국유림으로 최소 1828에이커의 면적에 85종의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네스호 전설보다 몇 년이나 더 오래된 뱀 같은 생물이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라가르플요트 호수도 둘러볼 수 있어요.

이스트피오르드를 운전하는 동안 몇 군데 들러 이 지역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감상해 보세요. 이스트피오르드는 해안선을 따라 점재한 매력적인 어촌 마을의 본고장입니다. 겨울이 되면 이 마을들은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변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스크루드피요르두르와 주피보구르가 추천할 만한 마을이에요.

남동쪽에 도착하면 뾰족한 봉우리 때문에 '배트맨 산'이라고 불리는 베스트라호른 산이 있는 멋진 스토크스네스 반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피오르드는 극적인 경치를 자랑하는데 특히 산의 풍경은 정말 숨이 멎을 듯 아름답습니다.

랑구스틴 랍스터로 유명하고 바트나트쿨 빙하와도 가까운, 매력적인 어촌 마을 호픈을 방문해보세요.

준비가 되면 아이슬란드 남동부 숙소로 돌아갑니다. 아름다운 만을 가로지르는 오로라를 감상한 후 밤을 맞이하세요.

‘아이슬란드의 보석’이라 불리는 명소 요쿨살론(Jökulsárlón) 빙하 호수를 방문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바트나요쿠틀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거대한 빙산이 호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멋진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바다로 흘러 나가기 전 고고하게 호수 위를 떠다니는 거대한 빙산은 푸르고 흰 빛을 띄지만, 과거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가 쌓인 부분은 검은색 띠로 남아 있어 독특한 무늬처럼 보입니다.

요쿨살론은 인근 브라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거대한 빙산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색조의 흰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이 빙산은 석호에 우아하게 떠 있어 숨막히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어떤 빙산은 크기가 작은 반면, 어떤 빙산은 높이가 수 미터에 달해 마치 조각된 예술 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과거 화산 폭발로 인한 검은 화산재 자국으로 상처를 입은 고요한 고대 얼음 조각이 찬란한 파란색과 흰색으로 떠다닙니다. 운이 좋다면 이 얼음 덩어리 위에서 놀거나 쉬고 있는 바다표범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매혹적인 풍경을 가까이에서 보려면 보트 투어를 옵션으로 선택하시고요.

요쿨살론 빙하호수 가까이에는 다이아몬드 해변(Diamond beach)이 있습니다. 호수에서 바다로 흘러간 빙산은 파도에 녹고 작아져, 얼음 덩어리가 되어 검은 모래 해변으로 밀려오게 됩니다. 검은 천 위의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다운 해변의 모습을 감상할 멋진 기회예요. 이 화산 해변은 놀라운 아름다움으로 인해 풍경과 자연 사진가들의 안식처입니다.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대자연의 걸작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떠세요?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바트나외퀴들(Vatnajökull) 속에 자연적으로 생성된 얼음 동굴을 탐험해보세요. 다양한 톤의 푸른 색이 가득한 얼음 동굴 속으로 들어가, 태고의 만년설 벽 속에 갇힌 수 백만 개의 산소 거품들도 살펴보세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얼음 동굴의 신비로운 자태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일생 일대의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이전에 이곳에서 얼음 동굴을 탐험한 적이 있다면 이번 모험으로 또다른 얼음동굴을 만나게 될 거예요. 계절에 따라 녹고 어는 것이 반복되기 때문에 모양이 항상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얼음 동굴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밤은 아이슬란드 남동부에서 하룻밤을 보낼거예요. 아늑한 방에서 편안한 잠을 즐기기 전, 오로라를 기다려보세요.

8째 날인 오늘은 스카프타페들 자연 보호 구역을 탐험하려고 해요.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빼곡하게 모인 곳입니다. 이 자연 보호 구역은 지금처럼 바트나요쿨 국립공원의 일부가 되기 전에는 단독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었어요.

스카프타펠은 아이슬란드 자연 경관의 야생 그대로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숨막히는 경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빙하의 경이로움, 장엄한 폭포, 다양한 야생 동식물,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해 자연 애호가와 모험가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아이슬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이 자연 보호구역은 해안 마을 호픈과 키스큐바이야르클뢰스투르 마을 사이에 있습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큰 빙하인 바트나요쿨의 남쪽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이킹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하이킹을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이 트레일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숙련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이 지역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은 난이도와 길이가 다양하여 일반 하이커와 숙련된 모험가 모두가 만족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빙하 계곡, 용암 지대, 자작나무 숲, 폭포 등 다양한 풍경을 가로지르며 아이슬란드의 겨울 야생에 대한 기억에 남을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일반 산 뿐만 아니라, 빙하 하이킹을 하며 거대한 얼음 산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빙하 하이킹 옵션 투어를 선택하면 모든 필요한 장비가 제공되어 장착한 후, 고요한 빙하 풍경에서 주변 지역의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가이드가 안전을 책임지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드릴거예요.

이 지역의 명소 스바르티포스(Svartifoss) 폭포도 꼭 들러보세요. 독특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 앞으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관을 만나게 될 테니까요. 어두운 기둥과 반짝이는 하얀 물의 대비가 이 자연의 경이로움에 매력을 더합니다.

남부 아이슬란드의 아늑한 숙박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하룻밤을 쉬기 전에 한두 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마법 같은 오로라를 찾아보세요.

오늘의 관광지는 아이슬란드의 남부 해안이에요. 이 남부해안은 불과 얼음의 땅에서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폭포부터 검은 모래 해변, 산과 빙하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훌륭한 장소입니다.

빅 주변을 산책하며 매력적인 주택과 멋진 상점을 구경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또한 마을에서는 북대서양까지 펼쳐지는 이 지역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는 레이니스퍄라(Reynisfjara) 해변이 있습니다. 검은 모래 해변, 거대한 해식 기둥, 하늘 높이 뻗은 현무암 주상 절리 절벽 등 신비롭고도 경이로운 풍경이 모인 곳이에요. 해변은 가까이서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거대한 대서양의 파도 때문에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조심해서 해변을 탐험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서쪽 연안 바다에는 거대한 아치형 암석인 디르홀레이(Dyrhólaey)가 있습니다. 용이 물을 마시는 듯한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다시 링로드로 돌아와 이동할 차례예요. 이 날 두 가지 액티비티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솔헤이마외퀴들(Sólheimajökull) 빙하에서 하이킹을 즐기며 남부 해안의 아름다운 산등성이와 저 멀리 보이는 빙하 호수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해보세요!

또는 미르달스예퀴들(Mýrdalsjökull) 빙하 속 카틀라(Katla) 얼음 동굴 속을 탐험하는 투어도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네 번째로 가장 큰 빙하인 미르달스예퀴들 빙하는 거대한 화산 카틀라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얼음 동굴 속으로 들어가 빙하의 흰 얼음과 과거 화산 폭발 당시 묻은 검은 화산재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무늬를 감상해보세요.

아직 방문할 곳이 남아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레이캬비크로 돌아가기 전,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인 스코가포스(Skógarfoss)와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를 방문할 차례예요. 두 폭포 모두 60m 높이의 절벽에서 폭포수가 쏟아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인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절경이니, 꼭 한번 들러보세요.

하루가 끝나기 전에 레이캬비크로 돌아와 도시의 매력적인 숙박시설 중 한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평화로운 밤을 보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기운차게 아침을 시작했나요? 오늘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관광지 골든 서클을 방문하는 날이에요. 가장 먼저 씽베들리르(Þingvellir) 국립 공원을 방문해, 왜 이 곳이 그토록 큰 사랑을 받는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에 정착한 바이킹 선조들이 아이슬란드의 첫 민주 의회인 알씽기(Alþingi)를 처음으로 설립한 곳이 바로 씽베들리르 지역이에요. 알씽기는 오늘 날에도 여전히 아이슬란드의 의회로 레이캬비크에서 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현존하는 민주 의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질학적으로도 이 곳은 뚜렷한 특징이 눈에 띄는 곳이에요.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지각판이 만나는 대서양 중앙 해령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씽베들리르 국립 공원에서는 문자 그대로 두 대륙 사이를 걸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곳에서도 겪지 못할 유일무이한 경험이니 마음껏 만끽해보세요.

다음으로 들릴 곳은 게이시르(Geysir) 지열 지대예요. 다양한 간헐천이 자리잡은 지열 지대로, 그 중 하나인 스트로퀴르(Strokkur)는 5-10분 마다 무려 20m 높이로 물기둥을 쏘아 올립니다. 근처에 위치한 굴포스(Gullfoss) 폭포는 넓은 계곡 속으로 엄청난 양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위풍 당당한 절경을 선사할 거예요.

골든 서클에서의 하루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씽베들리르의 실프라(Silfra) 협곡의 수정처럼 맑은 빙하수 속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보세요. 말 그대로 두 대륙 사이를 헤엄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실프라 협곡의 투명한 빙하수는 수중 가시거리가 매우 길어, 깊은 협곡 속 아름다운 바위와 계곡 지형을 하늘색의 물속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스노클링을 신청하려는 참가자는 수영을 할 줄 알고 물에 떠다니는 것에 익숙해야 합니다.

조금 더 스릴 넘치는 하루를 만들고 싶다면 아이슬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빙하인 랑예퀴들(Langjökull) 빙하 위로 올라가 스노모빌 투어에 참여해보세요. 거대한 빙하 위에서 신선한 산 공기를 맡으며 흰 설원 위를 질주하다보면 아드레날린이 마구 치솟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조금은 느긋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작은 마을 플루디르(Flúðir) 인근의 시크릿 라군(Secret Lagoon)으로 향해 따뜻한 온천수 속에서 한가롭게 수영을 즐겨보세요.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온천수 수영을 즐기다가, 레이캬비크의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안타깝지만 아이슬란드를 떠날 날이 다가오고야 말았네요.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는 경우 레이캬비크 시내를 산책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른 비행기가 있다면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으로 직접 운전해 가서 차를 반납하고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습니다.

출국까지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면 오늘이 세계 최북단 수도에서 마지막 쇼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레이캬비크 시내에서는 다양한 상점과 문화적 랜드마크를 만날 수 있는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입니다. 최고의 기념품 가게, 레코드 가게, 부티크, 카페, 레스토랑이 라우가베구르 거리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산에 맞는 다양한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시내에 있는 할그림스키르야 교회, 하르파 콘서트홀, 선 보이저 조형물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할그림스키르캬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74.5m 높이의 교회이며, 하르파 콘서트홀은 기하학적 모양의 유리 패널로 만들어진 수상 경력에 빛나는 건축물을 자랑합니다.

한편, 선 보이저는 바이킹 배를 닮은 레이캬비크 항구의 아름다운 금속 조형물입니다.

블루 라군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면 전부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하고 블루라군으로 향합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스파에서 얼음과 불의 나라에서 경험했던 놀라운 어드벤처를 추억하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레이캬네스 반도의 검은 화산암 지대를 달려 케플라비크 국제 공항으로 향할텐데요. 레이캬네스 반도의 클라이파바튼 호수나 크리수빅 지열지대, 군누크베르 지열지대를 관광하는 것도 좋고요.

아이슬란드에서 만든 다채로운 특별한 추억과 수 많은 사진들을 떠올리며, 이제 아이슬란드에 작별 인사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그럼, 안녕히 가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